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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나눔

태초에(창세기 1:1)

이승록 | 2017.05.10 06:50 | 조회 604
성경은 구약 39권과 신약 27권 총 66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구약의 시작은 창세기이며 신약의 마지막은 요한계시록입니다. 그리고   성경의 첫 구절은 창세기 1:1이 됩니다. 그 시작이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입니다. 그리고 신약성경 마지막 구절은 요한계시록 22:21로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으로 끝이 납니다.
결국, 성경은 하나님의 존재 증명을 위한 책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존재하신다는 것을 전제로 살아계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에 대해서 말해주는 책이며, 창조에서부터 시작해 모든 인생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함을 일깨워주는 책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창세기 1:1을 믿느냐 믿지 않느냐에 따라서 사람의 삶은 180% 달라집니다.

  창세기 1:1에는 아주 중요한 네 단어 “태초, 하나님, 천지, 창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네 개의 단어 중 정확하게 묘사할 수 있거나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태초는 영어로는 in the beginning 우리말로는 ‘처음이 시작될 때’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영원 속에 존재하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인간을 포함한 모든 물질은 공간과 시간 속에서만 존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사람이 존재하기 위해서는 태어난 시간이 필요하고 그 시간부터 생명을 다하는 시간 안에 그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결국, 시간과 공간을 벗어나는 순간 그 존재 또한 사라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영원 속에 존재하시는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기 위해 무에서 유로 만드시는 것, 이시간이 ‘태초’입니다. 즉 공간을 만들기 위해 시간을 먼저 만드셨는데 그 시간이 바로 ‘태초’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이어지는 단어가 ‘하나님, 천지, 창조’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에 대해서, 우주의 기원과 비밀에 대해서 다 알고 계시지만 우리는 하나님에 대해서 단 1%도 알지 못합니다. 또한, 천지에 대해서도 눈으로 보는 것에 대한 정보만 가지고 있을 뿐 얼마나 크고, 시작과 끝이 어디인지에 대해서도 알 수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창조의 비밀을 아는 사람도 없습니다. 

  이처럼 성경의 첫 구절인 창세기 1:1의 네 단어에 대해서 명확하게 알지 못한 인간이 영원 속에 존재하신 하나님, 이 엄청난 비밀을 가지고 계신 하나님을 우리가 믿고 있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큰 은혜인지 알아야 합니다. 
창세기 1:1의 단 한 단어의 비밀도 풀지 못하는 나약하고 무지한 인간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떠나서는 아무론 존재의 의미가 없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이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할 이유 또한 창세기 1:1의 네 단어를 통해 분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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