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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나눔

흔들리는 확신(창 3:1~5)

이승록 | 2017.06.08 07:07 | 조회 539
  창세기 2:25은 창조의 끝부분으로 어린이 동화만화로 표현한다면 ‘아담과 하와는 행복하게 살았답니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창세기 3:1의 시작이 “그런데”로 이어집니다. 이 말은 아담과 하와가 행복하게 살고 있는 것에 대한 반전을 의미합니다. 곧 행복이 끝나고 불행이 시작될 것을 암시하는 단어입니다.
  평화롭고 행복했던 에덴동산의 아담과 하와의 삶 가운데 불길한 기운을 끌고 오는 존재는 뱀이었습니다. 뱀은 하나님이 지으신 것 중에 가장 간교하다고 했습니다. 이 뱀이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뱀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요한계시록 20:2에 보면 “옛 뱀이 마귀 사탄”이라고 밝히고 있으니 그 뱀이 마귀 사탄이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마귀 사탄인 뱀이 여자에게 접근해서 유혹할 때 두 가지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첫 번째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확신을 흔드는 것이었습니다. 뱀은 여자에게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라고 물었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단어는 “참으로”입니다. 이 단어는 강한 부정을 유도하기 위한 단어입니다. 여기서 사탄이 강조하고 싶은 것은 강한 부정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죽는다고 하셨지만, 사탄은 진짜로 죽느냐고 물어보면서 여자가 가지고 있던 확신을 흔들었고, 여자는 “죽을까 하노라”라며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확신이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확신이 흔들린 여자에게 사탄은 “결코 죽지 않는다”며 마지막 남은 확신을 흔들어 버렸고 결국, 여자는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두 번째는 사람의 이성적 판단을 흐리게 만듭니다. 뱀은 하나님께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지 못하도록 금하신 이유가 그 열매를 먹으면 죽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과 같이 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하와가 다시 열매를 보니 정말 달라 보였습니다. 하와의 이성적 판단이 흐려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정말 그 열매를 먹어서 하나님과 같이 된다면 그 좋은 것을 왜 사탄이 먹지 않고 하와에게 양보했을까요? 사탄의 말대로라면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어서 가장 손해를 보는 것은 사탄 자신입니다. 그런데 왜 하와에게 그 열매를 먹도록 유혹하겠습니까? 
  마치 기획 부동산 업자들이 쓸모없는 땅, 개발할 수 없는 땅을 마치 궁궐을 지어서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소개하는 것과 같지 않습니까! 진짜 그 땅이 금싸라기라면 자기가 사지 왜 그렇게 비싼 광고료 내가면 남에게 팔겠습니까? 
  이성을 가지고 한 번만 생각해 보면 속지 않을 수 있었지만, 이성적 판단이 흐려지면서 하와는 미처 그런 생각을 하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11:3에 “뱀이 그 간계로 하와를 미혹한 것 같이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하라”라고 사도 바울이 말하며 거짓 교사들이 와서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현혹하는 것이 마치 뱀이 하와를 미혹하는 것과 같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한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면 부패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여 진실함과 깨끗함을 지켜서 세상의 거짓된 영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기도하시는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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