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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e Column

그리스도인은 죽어서 간증을 남긴다(왕하 23:1-20)

이승록 | 2018.08.29 06:58 | 조회 189



  요시야 왕은 이스라엘 중에 이전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없을 것이라고 말씀하실 정도로 하나님께서 인정하신 신실한 왕이었습니다. 왕이 된 후에 대대적인 신앙 부흥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모든 산당이나 우상의 제단은 다 헐어버렸고, 거룩한 하나님의 성전에서 음행을 저지른 창기들과 몰록의 숭배자들도 모두 제거하였습니다. 더 심하게는 우상 숭배자들의 무덤은 다 찾아서 뼈를 꺼내 불로 태워 제를 만들어 흔적도 없이 만들었습니다. 

  이처럼 요시야 왕은 이스라엘 땅에 우상 숭배에 대한 모든 흔적을 지우기 위해 많이 노력했습니다. 

  그중에서 우상 숭배자들의 무덤을 찾아 제거하던 중에 요시야 왕이 “내게 보이는 저것은 무슨 비석이냐?”라고 물었습니다. 그때 성읍 사람들이 “벧엘의 제단에 대하여 행하신 이 일을 전하러 유다에서 왔던 하나님의 사람의 묘실이니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우상 숭배자들에게 회개를 촉구했던 선지자들의 묘였습니다. 다시 말해서 순교자들의 묘입니다. 

  그들의 말을 들은 요시야 왕은 순교자들의 묘는 건들지 말고 그대로 두라고 명령했습니다. 왜냐하면, 그 초라한 비석과 그 밑에 묻힌 하나님의 사람들을 존중하는 의미도 있지만, 남유다 백성들에게 더 큰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요시야 왕은 우상의 산물과 숭배자들에 대해서는 흔적도 남기지 못하도록 죽은 자의 무덤을 파서 그 뼈까지도 불태워 버렸습니다. 그리고 현재 살아있는 우상숭배자들은 그들이 섬기던 신의 제단에서 화형에 처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했던 순교자들의  묘는 아무도 손을 대지 못하게 하며 그대로 보전하였습니다.

  무엇을 의미합니까? 헛된 것을 쫓는 자들의 최후와 죽음 후에 아무것도 남기지 못함과 반대로 하나님을 섬기는 자는 이 땅에서뿐만 아니라 영원히 기억되리라는 메시지입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죽어서 간증을 남깁니다. 문패의 이름은 자신이 새길 수 있어도 비석의 명패는 역사가 새깁니다. 지금 살아있을 때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죽고 나서 나에 대한 평가가 더 중요함을 시사합니다. 


  지금은 얼마든지 거짓말 할 수 있고 위조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감추어졌던 모든 것이 진실로 밝혀질 때가 있습니다. 오늘 나에게 생명을 주신 하나님을 위해 무엇인가 할 수 있다면 그보다 더 행복한 것은 없을 것입니다. 주님이 다시 오시고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재건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기억하실 것입니다. 오늘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어떤 흔적을 남겨야 할 것인지 조용히 묵상해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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