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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e Column

다윗이 사랑받는 이유(시 6:1-10)

이승록 | 2018.10.04 06:40 | 조회 429
  •   오늘 시를 통해 하나님께서 다윗을 사랑하실 수밖에 없는 두 가지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진노에 대해 두려워하는 다윗의 모습입니다. 

      진노 중에서도 하나님이 그와 함께하지 않는 것에 대해 두려움이 가장 컸습니다. 1절에서 말하는 “분노”는 순간적으로 ‘욱’하면서 콧구멍으로 숨을 거칠게 몰아쉬는 상태를 의미하고, “책망”이란 ‘결정하다, 판단하다, 꾸짖다’라는 뜻으로, 하나님께서 순간적인 분노를 일으켜 다윗의 삶을 판단하지 말 것을 부탁하고 있습니다. 히스기야왕이 병들었을 때에 벽을 얼굴을 벽으로 향하고 기도했던 내용과 비슷합니다. 이사야서 38장 3절에서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주 앞에서 진실과 전심으로 행하며 주의 목전에서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라고 기도했습니다. 그가 하나님 앞에서 선하게 행했던 것들을 기억해달라고 간구하는 히스기야 왕의 기도와 비슷한 기도입니다. 다윗은 어떤 실수로 인해 하나님께서 지금 다윗을 떠난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울 왕에게서 하나님의 영이 떠났을 때에 사울의 삶이 어떠했는지 알고 있었던 다윗이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에게서 하나님의 영이 떠난 것에 대한 두려움이 더 컸을지 모릅니다. 뼈가 떨리고 영혼도 떨리는 두려움(2, 3절)을 느끼면서, 하나님께서 다시 다윗에게로 돌아오시기를 밤을 새워 눈물로 기도하는 다윗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4~7절).

     

      둘째, 외부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하나님을 의지하는 다윗이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알고 그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것을 확신했던 다윗은 원수들에게 그를 떠날 것을 크게 외쳤습니다(8절). “너희”는 구체적으로 누구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그들이 다윗을 심히 고통스럽게 하고 있고, 지금의 상황으로 몰아 온 것입니다. 그래서 1차적인 문제 해결의 시작을 그 악한 자들이 다윗을 떠나는 것으로 생각했고 그들이 떠나가기를 크게 외쳤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다윗의 소리를 들었다고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원수도 하나님의 손에 의탁하고 자신은 피를 흘리는 것을 거부했습니다. 자신의 뼈가 떨리고 영혼이 떨리는 극심한 심적 고통 가운데서도 다윗은 철저하게 하나님의 도움을 간구하고 있었습니다. 스스로 해결할 기회가 많이 주어졌지만, 다윗은 그때마다 하나님의 때와 뜻을 구하며 기다렸습니다. 자신의 힘이 아닌 철저하게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의 움직임을 기다렸던 다윗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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