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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e Column

조바심을 버려야 합니다(대상 10:1-14)

이승록 | 2019.05.07 06:31 | 조회 468

  오늘 본문은 사울 왕가의 몰락에 관해서 이야기 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그 몰락을 통해 새로 등장하는 다윗의 시대가 열렸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왜 사울의 시대에서 다윗의 시대로 바뀔 수밖에 없는가에 대한 이유가 설명되고 있습니다. 사울 왕가의 몰락 원인을 찾아보면 13,14절에 정확하게 나와 있는데, 한 마디로 사울의 결정적 실수라 할 수 있는 “조바심” 때문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의 배경은 사무엘상 13장입니다. 사울이 40살에 왕이 되었습니다. 왕이 된지 2년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사울에게는 아무런 업적이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기대감을 만족시키기 위해 왕으로서 무언가 큰 업적을 남기고 싶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사울 왕은 블레셋을 치기고 결심한 것입니다. 바로 이 사건이 사울의 조바심에서 시작된 것이며, 결국 사울이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은 결과가 되고 말았습니다.


조바심으로 인해 나타나는 몇 가지 문제들이 있습니다.

1. 조바심은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지 못한다(삼상 13:2-4절).

사울은 적군에 대한 철저한 사전 조사가 필요했지만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서두르다 보면 실수하게 되어있습니다. 좀 늦게 가더라도 침착하게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2.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하게 됩니다(삼상 13:5-7절).

사울은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일을 하고 말았습니다. 블레셋과의 전쟁은 벌집을 쑤시는 것과 같은 행위였습니다. 결국 해변의 모래알 같은 블레셋 사람들의 감정을 건드리고 말았습니다.

    

3. 자신의 정체성을 잃게 만듭니다(삼상 13:8-9절).

사무엘과 약속한 7일을 기다리지 못하고 자신이 제사장 노릇까지 하게 됩니다. 제사장은 하나님께서 엄격하게 구분하신 거룩한 직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울은 자신이 사무엘을 무시하고 스스로 제사장의 위치까지 가는 실수를 범했습니다. 

        

4. 조바심은 결국 인정보다는 변명으로 이어집니다(삼상 13:11-12절).

사무엘이 사울에게 실수에 대해서 말하게 되자, 사울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보다는 변명만을 나열하고 있습니다. 결국 왜 자신이 그렇게밖에 할 수 없었는지 대한 이유를 대는 것이지만 하나님 보시기에 그 모든 것은 변명에 불과했습니다.

   

5. 조바심의 결과는 ‘버림받음’입니다(삼상 13:14절).

사울의 조바심으로 인해 결국 하나님은 사울을 버리시고 다른 사람을 찾게 됩니다. 그 사람이 바로 다윗입니다.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 지속적으로 쓰임 받는 도구가 되고 싶다면 조바심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이 조바심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입니다. 사울의 결정적 실수는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였으므로”(14절),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조바심을 버리기 위해서는 자신의 믿음의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특히,  세 번째 문제점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은사(능력, 장점)이 있습니다. 사울은 사울의 장점대로, 다윗은 다윗의 장점대로 쓰임받는 것입니다. 사울이 다윗을 시기하고 다윗의 장점으로 백성에게 인정받고자 하는 잘못된 판단이 결국은 사울의 장점마저 잃게 만들었습니다. 조바심과 질투의 마음을 버릴 수 있는 것은 자기 자존감의 회복이며,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주신 장점(달란트)를 더 개발하는 것입니다. 

축구에서 수비수가 공격수와 같은 인기를 얻고 싶어 수비 자리를 이탈해서 공격수의 위치에서 그라운드를 누빈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마라톤에 특화되어 있는 선수가 단거리 달리기 선수의 인기를 누리고 싶어 100 m 경기에 출전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의 일이든 자신의 일이든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강점으로 개발하는 것이 가장 빠른 성공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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