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로그인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로그인하시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회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ible Column

지극히 당연한 것에서부터 감사하라(시편 136편 16~26절)

이승록 | 2019.11.05 06:37 | 조회 1194

“모든 육체에게 먹을 것을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편 136편 25절)

  교회 입구 유리벽에 추수감사절 현수막이 작게 붙어있습니다. 글이 작아서 잘 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 현수막에는 시편 136편 25절 “모든 육체에게 먹을 것을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이 작게 인쇄되어 있습니다. 
  어떤 분이 그 현수막의 글을 보고 다른 감사의 내용도 많은데 왜 하필이면 육체에게 먹을 것을 주신 것을 선택했냐며 너무 육신적인 것이 아니냐고 했습니다. 
  맞습니다. 너무 육신적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영적인 부분에서 감사의 제목을 찾는다면 어떤 감사의 내용이 나올 수 있고, 그 감사의 제목이 다른 사람들과 얼마나 공감할 수 있겠습니까? 오히려 육신적인 부분에서 감사의 내용을 찾기 시작하면 많은 것을 찾을 수 있고 많은 사람들과 공감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올해 추수감사절 현수막에는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정복 기간에 많은 농사를 짓지 못했음에도 그들의 비천함을 기억하시고 모든 육체에게 먹을 것을 주신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성도들과 같이 나누고 싶어 그 구절을 넣었습니다. 
  만나가 40년 동안 매일 같이 내렸다면 이스라엘 백성은 지극히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말았을 것입니다. 어머니가 새벽부터 일어나서 따뜻한 국을 끓여서 밥상을 차려주시고, 자녀가 현관문을 열고 나갈 때까지 지켜보고 계신다는 것이 학생에게는 지극히 당연한 것일지 모르지만, 그 당연한 것에서 감사의 마음을 갖지 않으면 다른 곳에서도 감사의 제목을 찾기란 더 어려워집니다.
  지극히 당연하다고 여기는 일상에서부터 감사의 제목을 찾아보십시오. 찾고 있는 것이 육신적인 것일수록 좋습니다. 그러다 보면 아침에 식탁에 앉아 따뜻한 국물을 한 숟가락 입으로 가져가는 것부터가 우리에게는 얼마나 행복한 시간이며, 그보다 더 큰 감사의 제목도 없을 것이라는 깨닫게 얻게 될 것입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268개(1/14페이지)
성경칼럼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68 내일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려면(사 20:1~6) 사진 new 이승록 36 2020.08.06 06:54
267 차별이 없는 구원의 은혜(사 19:16~25). 사진 아침햇님 53 2020.08.05 06:45
266 애굽의 방패로 이용당한 유다(사 19:1~15) 사진 이승록 112 2020.08.04 06:25
265 이 세상의 진정한 주권자는 하나님이십니다(사 18:1~7). 사진 아침햇님 84 2020.08.03 06:28
264 인생에게 주어진 시간들(사 15:1~9) 사진 이승록 215 2020.07.31 06:23
263 하나님의 생각과 계획은 반드시 이루어 집니다(사 14:24~32). 사진 아침햇님 88 2020.07.30 07:00
262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자유케하신 하나님의 은혜(사 14:1~11). 사진 아침햇님 146 2020.07.29 06:39
261 특별한 보호와 사랑을 받은 주인공(사 13:1~22) 사진 이승록 188 2020.07.28 06:52
260 구원의 하나님을 찬양합시다(사 12:1~6). 사진 아침햇님 107 2020.07.27 10:23
259 위대한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는 것 (사 10:5 ~ 15) 사진 박정혁 101 2020.07.23 23:56
258 심판의 자리를 자초하는 자들(사 9:8~10:4) 사진 이승록 215 2020.07.23 07:18
257 흑암의 땅에 빛을 비춰주시는 은혜(사 9:1~7) 아침햇님 48 2020.07.22 07:01
256 누가 세상의 승자가 되는가(사 8:9~15) 이승록 43 2020.07.21 07:18
255 혹독한 징계와 회복(사 8:1~8). 아침햇님 47 2020.07.20 06:56
254 하나님께 진정으로 나아가기 원한다면(사 6:1~13) 박정혁 55 2020.07.17 08:44
253 화 있을진저(사 5:18~26) 이승록 58 2020.07.16 08:59
252 포도나무의 비유(사 5:1~17). 아침햇님 54 2020.07.15 06:44
251 수치스러운 흔적, 아름다운 흔적(사 3:13~16) 이승록 129 2020.07.14 05:56
250 하나님을 의지하는 백성이 됩시다(사 3:1~12). 아침햇님 63 2020.07.13 06:57
249 참된 목자상(벧전 5:1~4) 이승록 97 2020.07.09 0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