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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e Column

쏟으시고 그치시고 말리신 하나님(창 8:13~19)

이승록 | 2017.09.06 06:50 | 조회 485
  노아가 방주에 들어간 날짜는 노아의 나이 600세 되던 2월 17일이었습니다. 그날부터 물이 150일을 땅에 넘쳤고, 물이 땅에서 물러가고 점점 들어가서 150일 후에 줄어들었습니다. 
  노아의 나이 601세 되던 1월 1일에 위에서 물이 걷혔고, 2월 27일에 땅이 말라서 노아와 가족 그리고 모든 생명이 방주 밖으로 나왔습니다. 방주에 들어가서 1년하고 10일, 다시 말해서 375일 만에 방주에서 나오게 된 것입니다. 
  여름 장마도 힘든데, 그 덮고 어둡고 짐승 오물로 인해 악취가 나는 곳에서 1년하고 10일 동안 있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정말 대단한 것입니다.
  감옥에 있는 사람이 제일 두려워하는 것이 뭔 줄 아십니까? 독방입니다. 실오라기 같은 가느다란 빛만 들어오는 좁은 공간에서 혼자 지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독방에 들어간 제수들은 대부분 정신 이상을 겪었고, 다른 죄수들은 자살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노아와 그의 가족이 그 악조건 속에서 375일 있었다는 것은 저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입니다. 특히, 성경 어느 곳에도 그들의 정신이나, 육체가 약해졌다는 말이 없습니다. 무엇보다 영적으로도 건강한 상태였음을 우리는 잘 알 수 있습니다.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다음에 나열된 말들 ‘쏟아졌더라(창 7:12), 넘쳤더라(창 7:24), 비가 그치매(창 8:2), 줄어들고(창 8:3), 물이 걷혔더니(창 8:13), 땅이 말랐더라(창 8:14)’을 보면 비의 시작에서부터 해서 땅이 마를 때까지 노아가 할 수 있는 것은 단 하나도 없었습니다. 이 모든 일은 오직 우주 만물의 주인 되신 하나님께서 홀로 하셨습니다. 노아가 방주 안에서 염려하거나 걱정한다고 될 일은 없었고, 단 하나 ‘하나님의 주재권’을 인정하는 것밖에 없었습니다. 
  염려나 걱정으로 될 일이 아님을 알았던 노아는 하늘과 땅, 자연을 다스리는 힘은 오직 하나님께 있음을 인정했고, 그 생명과 삶을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이게 주재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지금 환경을 바라보며 염려하고 근심이 가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면 인생의 주인 되신 하나님께 빨리 내려놓아야 합니다. 주재권을 인정하십시오. 그리고 오늘도 우리를 위해 계획하시고 역사하실 하나님을 바라보며 그분 앞에 조용히 무릎 꿇고 기도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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