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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e Column

엘리사는 또 이르되(왕하 4:38-44)

이승록 | 2018.07.25 06:49 | 조회 552
엘리사 선지자 시대에는 많은 사람이 풍요의 신 바알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엘리야 선지자 때부터 자연의 재앙을 통해 자연을 주관하시고 풍요로운 삶을 허락하시는 분이 바알 신이 아니라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일깨워 주시기 위해서, 바알 신을 믿는 자들에게는 극심한 흉년을, 하나님을 믿는 사람에게는 필요를 공급해주셨습니다. 그 사건 중 하나가 한 사람이 바알 살리사에서부터 와서 처음 만든 떡 이십 개와 자루에 담은 채소를 엘리사 선지자에게 주었고, 그것으로 백 명의 제자들이 먹게 되는 것입니다. 엘리사 선지자가 살리사 사람이 가져온 보리떡 이십 개와 채소를 백 명의 제자들에게 나눠주라고 했을 때 한 사환이 ‘내가 어찌 이것을 백 명에게 주겠나이까?’라며 불만스럽게 말을 했습니다. 신약에서 한 소년이 예수님께 자기 도시락으로 드렸을 때 그 도시락에는 보리떡 5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었습니다. 이게 한 소년의 한 끼 식사라면, 보리떡 이십 개는 4명 정도가 먹을 수 있는 양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니 사환이 볼 때 그것을 백 명에게 나눠준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판단했던 것 같습니다. 그때 엘리사 선지자가 ‘여호와의 말씀이 그들이 먹고 남으리라 하셨느니라’라고 말을 했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백 명이 먹고도 남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 모든 필요한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공급됩니다. 빌립보서 4:19에서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고 고백한 사도 바울의 말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누가 승리하는가? 누가 최후의 기쁨을 맛볼 수 있는가? 첫째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사람이고, 둘째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이스라엘이 비극에 처한 원인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불순종임을 밝혀주고 그들이 지금 처한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고 이에 대해 순종하기만 하면 회복과 축복의 날이 도래할 것임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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