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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e Column

영원한 것을 놓치는 어리석음(렘 41:1-8)

이승록 | 2018.11.14 22:37 | 조회 50

  가끔 우리는 위급한 상황에서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라는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그 상황에서 살든지 죽든지 선택을 해야 하는데,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더 큽니다.

  그다랴는 예루살렘이 함락될 때 바벨론 왕을 두려워하여 친바벨론을 선택했습니다. 그로 인해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유다 사람을 다르시게 됩니다. 인간적으로 볼 때는 살아남았고 그 민족이 지도자가 되었으니 성공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7개월 후에 그는 바벨론을 미워하는 암몬 족속의 사주를 받은 이스마엘에게 살해되고 맙니다.

  그렇다면 그다랴는 7개월 더 살기 위해 영원하신 하나님을 배반하고 바벨론 왕을 선택한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그다랴는 민족도 버리고, 하나님도 버리고 최후로 자기의 육신마저 지키지 못한 어리석은 사람이 되고 말았습니다. 차라리 7개월 더 사는 것 포기하고 하나님을 선택했다면 영원한 생명은 얻었지 않겠습니까!


  이처럼 당장 눈에 보이는 것에 집착하면 영원한 것을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여기서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마태복음 10: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


마태복음 10:32~33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부인하리라”

딱, 그다랴를 두고 한 말인 것 같습니다. 우리도 당장의 유익이나 안전을 위해 영원한 것을 놓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도록 오늘도 우리 주님께 지혜와 용기를 구하는 하루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 본문 이야기 -


  바벨론 근위대장은 끌려가는 포로 중에서 예레미야를 발견하고 풀어 줍니다. 오히려 그는 당연하다는 듯 예루살렘 멸망 이유를 예레미야에게 설명해 줍니다. 이방인 적군조차도 ‘불순종’이 명망의 원인이었음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풀려난 예레미야는 유다의 총독으로 임명된 그다랴에게 가서 고난받는 백성과 함께 살기로 합니다. 그다랴는 예루살렘의 유력한 정치가 집안 출신으로 바벨론의 지배에 저항하지 않는 지혜로운 자였습니다. 그다랴에 대한 소문을 듣고 흩어졌던 백성이 그가 있는 미스바로 모여들었습니다. 그런데 미스바에 모여든 사람 중에는 바벨론에 적대적인 암몬 족속의 사주를 받은 이스마엘도 있었습니다.

  그다랴가 왕이 된 지 일곱째 달이 되었을 때 이스마엘이 열 사람과 함께 미스바로 가서 그다랴와 함께 떡을 먹습니다. 그다랴는 이스마엘이 암몬 족속의 사주를 받은 사람이라는 것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무방비 상태에서 살해당하고 맙니다. 이스마엘은 미스바에서 그다랴와 함께 있던 모든 유다 사람과 거기에 있는 갈대아 군사를 죽였습니다. 

  파괴된 예루살렘을 애도하기 위해 온 경건한 80명을 유인하여 그중에 70명을 살해해 물 저장용 구덩이에 던지고, 식량 제공을 약속받은 10명만 살려 둡니다.

  그리고 예루살렘에 남아있는 사람들을 사로잡아서 암몬 자손에게로 가려고 했습니다. 그때 요하난과 군 지휘관이 이스마엘이 행한 모든 악을 듣고 그를 추격하여 기브온 큰 물가에서 그를 만나게 됩니다. 결국 이스마엘은 요하난과 군 지휘관들을 두려워하여 포로로 끌고 가던 자들을 버려두고 처음 그와 함께 왔던 10명 중 8명만 데리고 암몬 자손에게로 도망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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