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로그인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로그인하시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회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ible Column

이를 즐거워함이니다(시 119:33-48)

이승록 | 2019.01.03 06:15 | 조회 67

  홍수 때에 물은 많지만 마실 물이 더 귀해지는 것처럼, 어쩌면 지금은 ‘설교의 홍수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라디오, TV, 인터넷 등을 통해 설교가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쏟아져 나오는 설교를 듣는 사람들의 영혼의 목마름이 해갈되지 않고 도리어 더 영혼의 갈증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마치 목마른 사람이 바닷물을 마셨을 때 더 갈증을 느끼는 것과 같습니다.

  엄격히 말하면 참된 신앙은 많은 설교를 듣고 자기 영혼의 갈증을 해갈하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듣고 지켜 행함으로 삶의 기쁨과 즐거움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시편 199편의 시인은 다음과 같이 고백합니다.

“주의 율례들의 도를 내게 가르치소서 내가 끝까지 지키리이다.”

  시인은 주의 율례들의 도를 가르쳐달라고 했습니다. 율례를 가르쳐 달라는 말은 그냥 듣고 즐거워하고, 만족하겠다는 말이 아닙니다. 그다음의 고백과 같이 그 말씀을 끝까지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나로 하여금 깨닫게 하여 주옵소서 내가 주의 율법을 준행하며 전심으로 지키리이다”

얼마나 아름다운 고백이며 간구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아서 전심으로 지켜 행하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이 시인에게 있어서 깨달음은 자기만족이나 앎으로 끝나지 않고 전심으로 지키는 것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나로 하여금 주의 계명들의 길로 행하게 하소서 내가 이를 즐거워함이니다”라고 고백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여기저기서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듣고 만족함으로 끝나지만, 시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켜 행하는 것으로 그 삶의 기쁨과 즐거움을 찾고 있습니다.


  오늘날 자기 마음에 드는 설교만 찾아서 듣는 영적으로 병든 그리스인들과는 커다란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신앙은 말이 아니라 행함과 진실함이 조건입니다. 말로만 믿는다고 말하는 신앙이 아니라 들은 말씀을 지켜 행하기 위해 몸부림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시간 속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어야 합니다.

  2019년에는 우리 교회 모든 성도가 설교를 평하거나 편식하는 것이 아니라, 강단에서 선포되는 모든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말씀을 듣고 지켜 행함으로 큰 기쁨과 즐거움을 회복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120개(1/6페이지)
성경칼럼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20 회개에 합당한 열매(마 3:1-12) new 이승록 36 2019.01.18 10:12
119 이루려 함이러라(마 2:13-23) 이승록 54 2019.01.17 06:22
118 분부대로 행하여(마 1:18~25) 이승록 45 2019.01.15 06:53
117 내 소망이 부끄럽지 않게(시 119:116-128) 이승록 41 2019.01.09 10:02
>> 이를 즐거워함이니다(시 119:33-48) 이승록 68 2019.01.03 06:15
115 담대함으로 나갈 자격을 얻어(요일 5:13~21) 이승록 114 2018.12.21 06:48
114 사랑의 실천과 성도의 의무(요일 3:13~24) 이승록 108 2018.12.18 06:31
113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렘 42:1-12) 이승록 170 2018.11.16 06:55
112 영원한 것을 놓치는 어리석음(렘 41:1-8) 이승록 133 2018.11.14 22:37
111 본질에 집중하자(렘 37:1-10) 이승록 132 2018.11.09 08:45
110 너희는 복이 있느니라(사 32:9-20) 홈지기 115 2018.10.30 06:49
109 매며 세기라(잠 7:1~5) 이승록 133 2018.10.19 06:30
108 다윗이 사랑받는 이유(시 6:1-10) 이승록 166 2018.10.04 06:40
107 분노의 아바타(시 4:1-8) 이승록 146 2018.10.03 06:33
106 네가 누구기에(롬 9:19-29) 이승록 173 2018.09.19 07:35
105 죄의 삯은 사망이요(롬 6:19-23) 이승록 186 2018.09.12 17:41
104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면(롬 4:1-8) 이승록 208 2018.09.07 14:52
103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롬 3:21-31) 이승록 217 2018.09.06 06:40
102 우리는 나으냐(롬 3:9-20) 이승록 194 2018.09.05 06:57
101 여호와 보시기에(왕하 24:8-20) 이승록 183 2018.08.30 0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