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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e Column

내 소망이 부끄럽지 않게(시 119:116-128)

이승록 | 2019.01.09 10:02 | 조회 41

  사람이 살면서 행한 일 중에 별 것 아니라고 생각했던 것 때문에 결정적인 순간에 모든 것이 무너지는 것을 자주 봤습니다. 잘 나가던 연예인이 술을 마시다 차를 다른 곳으로 이동해 달라는 전화를 받고 바로 옆 장소로 옮겼습니다. 도로로 나가는 것도 아니라 별 것 아니라고 생각했을지 모릅니다. 그런데 마침 그곳을 지나던 경찰의 음주 단속에 걸려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최근에 잠시 저의 양심이 흔들릴 뻔했던 적이 있습니다. 남들이 볼 때는 아무것도 아니고, 모두 그렇게 하며 사는 것이라고 말할지 모르지만, 제 신앙의 양심과 다른 사람의 덕을 위해서는 절대 따를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사탄은 목회하는 저의 약점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때로는 은근슬쩍 유혹해 보기도 합니다. 그때마다 순간순간 제 가슴이 조이는 아픔을 느낍니다. 


  그래서 제가 개인적으로 붙들고 사는 말씀 중의 하나가 시편 119편 116절 말씀입니다.

“주의 말씀대로 나를 붙들어 살게 하시고, 내 소망이 부끄럽지 않게 하소서!”


시편 119편을 기록한 시인이 누구인지에 대해 정확하게 알 수는 없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다윗이 아닐까 생각해 뵙니다. 

  다윗은 사울에게 쫓기는 처지였습니다. 반대로 사울만 없으면 바로 왕이 되는 위치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마음만 먹었다면 괴로운 도망자 생활을 끝내고 단번에 왕위에 오를 기회가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생각과 그의 방법이 하나님의 뜻이 아님을 알았기에 그의 것을 버렸습니다. 그 중심을 아셨던 하나님께서 다윗을 왕으로 세우셨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사용하셨습니다.

  만약 다윗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그를 붙들고 살지 않았다면, 그리고 그가 소망하는 것에 부끄러움이 있었다면 인간적으로는 왕이 됐을지 모르지만, 하나님께서는 사울과 같이 그도 버리셨을 것입니다. 


시편 기자는 또 이렇게 고백합니다. 

“주께서 세상의 모든 악인들을 찌꺼기 같이 버리시니 그러므로 내가 주의 증거들을 사랑하나이다” (시편 119:119)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자기 방법과 생각대로 하는 자들을 시인은 찌꺼기 같다고 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그들의 얻고자 하는 것이 최고의 가치라고 믿고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모든 것이 결국 불에 타 없어질 찌꺼기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바울도 자신이 가신 세상의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겼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 특히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들이 정말 붙잡아야 할 말씀이 시편 119편 116과 119절 그리고 127절인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주의 계명들을 금 곧 순금보다 더 사랑하나이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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