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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e Column

양적으로 질적으로 조금도 부족함 없이(대상 12:23-40절)

이승록 | 2019.05.10 06:59 | 조회 78


  역대상 12장 23~40절은 다윗의 왕 직위 식에 대한 내용입니다. 특히 38절에서는 “전투 채비를 한 이 모든 군인이, 다윗을 온 이스라엘의 왕으로 추대하려고, 충성된 마음으로 헤브론으로 왔다. 그 밖에 남은 이스라엘 사람도 모두 다윗을 왕으로 추대하는 데 뜻을 같이하였다”(새번역 성경)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내용을 보면 다윗이 왕이 되는데 모든 군사와 온 이스라엘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람의 동원만이 아니라 왕 직위 식이 3일 동안 거행되는데 필요한 잔치 배설과 음식 조달에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풍성했습니다. 이와 같이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는 데 있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조금도 부족함 없이 풍성했습니다. 


양적으로 질적으로 풍성한 직위 식이 가능했던 것은 두 가지 조건이 성립되었기 때문입니다. 

  첫째, 온 이스라엘이 한마음으로 다윗을 왕으로 삼았다는 것입니다. 요즘 언론을 보면 거의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각 정당이 지지율을 조사하는 것 같습니다. 이 지지율은 그 주간 일어나는 사건의 해석에 따라 높아지기도 하고 낮아지기도 합니다. 이처럼 민심은 언제나 상황에 따라 변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왕이 되었을 때에 이스라엘 온 백성의 마음을 얻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다윗 한 사람의 영향력보다는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일에는 인간의 방법보다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가 필요합니다.

  둘째, 이스라엘 가운데 기쁨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왕 즉위 식이 3일 동안 거행 되었을 때 원근각처에서 짐승에다 음식을 많이 실어서 보냈습니다. 그 이유를 “이스라엘 가운데 기쁨이 있었음이었더라”라고 40절 후반에 밝히고 있습니다. 이 말은 다윗이 왕이 되는 것이 기뻐서 음식을 많이 보냈다는 말로도 해석할 수 있고, 많은 음식이 있었기 때문에 그들에게 기쁨이 있었다는 말도 해석이 가능합니다. 이 둘 중에 어느 것이 맞든 중요한 것은 이스라엘 가운데 기쁨이 가득했다는 것입니다. 마음이 기쁘면 모든 것이 풍성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다 보면 어느 때는 참 힘들 때가 있고, 어느 때는 정말 쉬울 때도 있습니다. 이런 일들을 경험하면서 제 나름대로 터득한 것이 있는데, 먼저, 하고자 하는 것이 인간의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임을 일깨워주어야 합니다. 다음은 그 일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동참시켜 주신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또한, 모두가 한마음을 가지고 기쁨으로 참여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필요합니다. 끝으로 그 일에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이론상으로는 참 쉬운 것 같지만 네 가지 중에 두 가지를 충족시키기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가 필요합니다. 사람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공급해 주시는 능력으로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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