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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e Column

차별 없는 하나님의 심판(수 10:29-43)

이승록 | 2019.09.20 07:33 | 조회 630


  가나안 남부 지역을 진멸하는 사건을 기록하면서 반복되는 두 가지 내용이 있습니다. 하나는 

“모든 사람을 진멸하여 바쳤으니”이며, 다른 하나는 “~에게 행한 것과 같았더라” 입니다. 


  먼저 “모든 사람을 진멸하여 바쳤으니”(28, 30, 32, 33, 35, 37, 39, 40절)입니다. 남부 지역에 거주하는 이방 민족을 진멸하는데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한 사람도 남기지 않고 모두 진멸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사랑의 하나님이시라면 어떻게 이렇게 잔인할 수 있냐고 반문할지 모르지만, 사랑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죄에 대해서는 더 엄격할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랑의 하나님은 또한 공의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중국을 휩쓴 아프리카 돼지 열병이 북한을 찍고 결국 17일 한국에 상륙했습니다. 돼지 열병은 지난해 8월 3일 중국 헤이룽장 성 지역에서 처음으로 발견됐습니다. 이후 8개월 만에 중국 26개 성, 5개 자치구 전체로 퍼져 중국 대륙은 모두 돼지 열병에 감염됐습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돼지열병은 동남쪽으로 번져 동남아 전역을 휩쓸었으며, 서북쪽으로도 번져 북한에 이어 한국에도 상륙했습니다. 이 질병이 아직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고 또 특히 최근 10년 전부터는 급성으로 오기 때문에 치사율이 100%에 달해서 돼지열병에 거리면 반경 4km 이내의 모든 돼지는 다 살처분해야 한다고 합니다. 참 무서운 질병입니다.


  영적인 질병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부터 차단하지 않으면 온갖 더러운 영들이 가나안을 통째로 삼켜버릴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특히 가나안 땅은 하나님께서 제사장 나라와 거룩한 백성을 만드실 약속의 땅이기에 그 어떤 죄의 질병도 잔존하기를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다음으로 “~에게 행한 것과 같았더라”(28, 30, 35, 37, 39, 40절)입니다. 

  여호수아가 가나안 남부 지역을 진멸하면서 모든 민족에게 예외 없이 차별을 두지 않고 동일한 방법으로 진멸했다는 말입니다. 

  그 차별을 두지 않는 것에 대해서 40절에서는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것과 같았더라”라고 기록하면서 모든 것이 하나님의 명령대로 이루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마도 여호수아가 기브온 민족과의 조약을 통해 큰 교훈을 얻은 것 같습니다. 그전에는 자기 선한 마음과 감정에 따라 일을 결정하고 행동으로 옮겼다면 이번 가나안 남부 지역 정복에 있어서는 철저하게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며 행동했다고 자신 있게 말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이 세상 끝에 일어날 하나님의 심판과 같습니다.

  이것은 나중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고 이 세상을 심판하실 때도 동일합니다.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긍휼과 사랑으로 대하시지만, 하나님을 거역하고 우상을 숭배하는 사람에게는 자비가 없습니다. 또한 불신자에 대해서는 어떠한 차별도 없이 동일하게 심판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은 심판의 때가 가까이 왔음을 생각하며 죄에 오염되지 말고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제사장 나라와 거룩한 백성이 되기 위해 자기 자신을 죄와 멀리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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