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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e Column

서로 다른 놀람(눅 2:41~52).

아침햇님 | 2021.01.06 06:10 | 조회 688



 오늘 본문을 보면 서로 다른 놀람이 등장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먼저 첫 번째는 마리아의 놀람입니다.


 요셉과 마리아는 예수님이 없는 것을 알게 되자 서둘러 예루살렘으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마리아는 사흘 동안 예수님을 찾아보았지만, 쉽게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 드디어 예수님을 찾게 되는데 그곳은 바로 성전이었습니다예수님은 사흘 동안 성전에서 랍비들과 말씀을 논하고 계신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광경을 보고 있던 마리아는 여느 어머님처럼 왜 가족들을 따라오지 않고 여기서 이러고 있는지 야단을 쳤습니다. 48절을 보면 예수님을 잃어버린 줄 알았던 마리아의 심정이 그대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어서 두 번째 놀람은 선생들의 놀람입니다.


 예수님은 가족들로부터 떨어져 나와 성전에서 사흘 동안 머물렀던 것으로 생각됩니다예수님이 성전에서 하신 일은 선생들과 듣고 묻는 일이었습니다예수님은 비록 어린아이였지만 선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대답도 하고 묻기도 하셨습니다. 당시 사람들은 예수님의 지혜와 대답을 듣고 놀랐다고 47절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실 사람들이 놀라지 않을 수 없었던 이유는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지혜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어쩌면 당시 선생들은 아직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알지 못했기 때문에 예수님을 영재 정도로 생각했을지 모르겠습니다.하지만 예수님은 인간이 생각하는 영재 정도의 지혜를 가진 것이 아니라 그분의 지혜는 이 세상을 창조하실 수 있는 놀랍고 알 수 없는 큰 지혜입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유월절 실종 사건은 두 부류의 사람들에게 놀람을 주었는데 한쪽은 자식을 잃어버린 것에 대한 놀람이었으며 한쪽은 지혜에 대한 놀람이었습니다.


 이런 상황 가운데 더 놀라운 점은 예수님의 반응이었습니다예수님은 잃어버린 아들을 찾으러 온 어머니에게 이렇게 대답합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하시니

 

 예수님이 아버지 집에 있는 것이 당연하다는 말씀은 예수님이 이상하거나 버릇이 없어서가 아니라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너무나도 잘 보여주는 대답이었습니다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심과 동시에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위해 이 땅에 오셔서 연약한 육신에 제한을 받으며 이 땅에서 삼십삼년을 사셨습니다.


 이 사건이 오늘날 우리들에게도 특별한 이유는 예수님이 살아계신 하나님 되심을 잘 보여주고 있는 말씀이기 때문입니다하나님께서 아들로 이 땅에 오셨지만 예수님은 누가 뭐라 해도 성육신하신 하나님이십니다비록 아들의 신분이기는 하지만 성전에 예수님이 계신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물론 아직 때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마리아조차도 예수님의 말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마리아는 이 모든 일을 마음에 새겨 두고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마리아와 선생들이 그랬던 것처럼, 사람들은 예수님을 아는 것처럼 이야기하지만 사실 세상은 예수님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세상은 그분에 대해서 사대 성인 중 한 명으로 보거나 사랑에 대한 가르침만 인정하려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진정한 목적은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기 위해서 희생 제물로서 이 땅에 오신 것이며 부활 후 우리에게도 동일한 소망을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라는 52절의 말씀처럼 예수님과 같이 지혜가 자라 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더 사랑스러운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들이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의 지혜를 통해 놀랐던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을 알아갈 때 매일매일 새로운 놀람과 큰 기쁨이 가득한 하루가 될 줄을 믿습니다.

 

 오늘 하루를 살아가는 동안 많은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로 놀라며 그분의 말씀을 깨닫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오늘 하루도 부활 하신 주님과 함께 복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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