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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e Column

내가 보고 듣는 소리(사 42:18~25)

이승록 | 2021.07.16 06:11 | 조회 263


  


  이사야 42장 18~25절은 이스라엘이 왜 고난을 당하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향해 “네가 많은 것을 볼지라도 유의하지 아니하며 귀가 열려 있을지라도 듣지 아니하는도다”라고 하셨습니다. 참 재미있는 표현이 아닙니까? 많은 것을 보고 있는데 보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많은 것을 듣고 있는데 듣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말씀이 사실입니다. 최근에 전통시장이나 마트에 다녀오신 적이 있습니까? 마트에 가면 음악을 틀어놓습니다. 그리고 선풍기 돌아가는 소리, 할인 제품을 소개하는 직원의 소리, 카운트에서 계산하는 소리 등 수십 가지의 소리가 들립니다. 그 중에 몇 개의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까? 소리뿐만 아니라 수천 가지의 제품이 진열되어 있는데, 그 중에 여러분이 기억하는 제품은 몇 개나 됩니까? 사람은 자신이 듣고 싶은 소리만 듣습니다. 그리고 보고 싶은 것만 봅니다. 다시 말해서 자기의 관심에 따라 소리가 들리기도 하고 들리지 않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이 많은 것을 보고 있지만 보지 못하고, 많은 소리를 듣고 있지만 듣지 못한다고 말씀하신 것은 이스라엘이 영적으로 눈이 가려지고 귀가 막혔다는 말도 되지만, 이스라엘의 관심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북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멸망에 대한 경고의 신호로 율법의 깃발을 높이 드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안목의 정욕에 눈 멀어 그 신호를 무시했습니다. 마치 광야에서 불뱀에 물린 사람 중에 장대에 걸린 놋뱀을 보며 살 수 있지만 그것을 무시하고 죽은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북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해 교훈을 얻고 남유다가 온전히 하나님의 경고의 메시지를 듣고 회개하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신기하게도 망하는 사람은 들어야 할 소리를 듣지 못하고, 듣지 말아야 할 소리만 듣습니다. 또, 정작 봐야 할 것은 보지 못하고 보지 말아야 할 것만 보게 됩니다. 마치 하와와 같습니다.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했지만, 그가 죄를 범하게 되는 순간에는 사탄의 소리만 들렸습니다. 에덴동산의 많은 열매를 보면 됐지만, 죄의 순간에는 집중하지 말아야 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만 보였습니다. 


  지금, 당신의 눈에는 무엇이 보이십니까? 그리고 무슨 소리가 들리십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또 하나의 선물 ‘오늘’을 살아갈 때,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시고, 말씀의 깃발에 집중함으로 승리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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