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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e Column

꺼진 율법주의도 다시 보자(갈4:12~20)

박정혁 | 2021.09.09 13:41 | 조회 133


 

  오늘 본문을 보기 전에 본문의 상황을 잠시 살펴보자면, 이전에 바울은 믿음을 통해 구원받고 성령을 받을 수 있다는 복음을 전했었습니다. 그런데, 바울이 이제 다른 지역 선교에 나가니까, 유대 율법주의자들이 그 지역에 침투해서"믿음이 아니라, 율법이다."라는 메시지로 사람들을 홀려버린 겁니다그래서, 바울이 다시"아니다율법이 아니라, 믿음이다."라고 재 복음화하고 있고, 다시 올바른 가르침으로 돌아오라고 부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12절을 보면 바울은 유대인이었던 내가 율법에 얽매여있지 않는 존재인 너희 이방인들처럼 되었었지 않느냐율법에 목숨을 걸었던 사람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희들처럼 율법에 자유로운 사람이 되었었다.그러니까, 너희도 다시"나처럼", "율법에 자유로워져라"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바울과 갈라디아인들의 첫만남에서바울은 몸상태가 좋지 못했나 봅니다그리고 14절에 보면"너희를 시험하는 것이 내 육체에 있으되"라고 하는데요."내 병든 육체가 너희를 시험들게 할만했다."라는 겁니다.


  그 당시에는 뭔가 새로운 방식이나 종교 또는 특성을 전하는 사람의 외형이 꽤 중요했나 봅니다그 당시에 바울을 보면,바울의 복음을 받아들이기 영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두 번의 반전이 나타납니다첫 번째 반전은 그 당시 바울의 행색이 못마땅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복음을 받아들였다는 겁니다그리고 또 하나의 반전은 기적적으로 이들이 복음을 받아들였음에도 불구하고 율법주의자들의 교리에 매료됐다는 것입니다.


  진짜 복음은 은혜이고가짜복음은 노력형 구원인데도 당시 사람들은 가짜복음에 빠졌습니다. 참 신기하죠가짜복음에 빠지는 일은 참 불행한 일입니다. 여러분 만약 오늘 방청소나 음식을 제대로 못했다고 부모님께서 우리를 자식으로 여기지 않는다고 생각하면서 살아간다면, 그게 얼마나 불행한 인생이겠습니까?

인간의 부모님과 더욱이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기도 전에 우리를 아들 딸 삼아주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아침에 시작되는 하루 속에서 우리가 한 번씩 점검해 봤으면 좋겠습니다내가 당장 죽어도 하나님 품에 있으리라는 믿음이 내가 무언가를 열심히 해서, 무언가를 열심히 섬겼기 때문이라고 오해하진 않는지 말입니다.


오늘도 부활하신 주님과 승리하는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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