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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e Column

짐을 지며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갈 6:1~5).

송기창 | 2021.09.13 06:42 | 조회 128


 우리는 누군가 잘못을 했을 때 비난하는데 익숙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자녀는 온유한 마음으로 영혼을 불쌍히 여기며 사랑하는데 익숙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그리스도의 법을 따르는 사람들입니다. 따라서 바울은 갈라디아 성도들에게 2절에서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고 말씀했던 것입니다.

 

 우리는 함께 부르심을 받았고 서로를 섬기라는 말씀을 받았습니다. 우리 가운데 누군가가 죄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다면 또는 삶의 무게로 지쳐있거나 너무 많은 일을 혼자 감당하고 있다면 사랑으로 짐을 나누어야 하고 사랑으로 거들어 주어야 합니다. 물론 내가 도울 수 있는데 상황이나 형편의 제한적인 한계가 존재하지만, 성령님의 함께 하심을 기억하며 내가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고민하고 기도한다면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고 사랑으로 돌아볼 수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말씀에 따라 서로의 짐을 지게 될 때 바울이 2절에서 말씀하고 있는 것처럼 우리는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게 됩니다. 서로의 짐을 지는 것은 주님께서 친히 보여주셨고 완성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우리 삶 가운데 채워가는 일입니다.

 

 예수님은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 많은 사람들을 향하여 오늘도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주님께서 우리의 멍에 즉 죄의 짐뿐만 아니라 모든 짐들을 대신 져 주셨습니다그리고 주님의 멍에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이 멍에는 쉽고 가볍다고 말씀하셨습니다각각 자기의 일을 살피며 자기 짐을 지고 주님의 십자가를 따르는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리고 그 날을 기대하며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짐을 잘 감당하시기를 바랍니다. 서로 짐을 질뿐만 아니라 각각 짐을 충성스럽게 감당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루를 살아가는 동안 여러 가지 이유로 고통당하고 있는 안타까운 지체들을 위해서 따뜻한 말과 관심 그리고 기도와 섬김을 통해 함께 그 짐을 나누는 공동체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코로나로 모이기가 더 어려워진 상황 속에서 가깝게는 내가 속한 부서나 내가 속한 목장에 지체들에게 안부의 인사나 연락을 해본다면 하나님께서도 저와 여러분의 모습을 통해 기뻐하시며 영광을 받으시게 될 줄을 믿습니다.

 

오늘 하루도 부활하신 주님과 함께 복된 하루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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