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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e Column

성막과 예수 그리스도(출 26:1~14)

이승록 | 2021.10.05 06:59 | 조회 308


  성막은 하나님 임재의 상징임과 동시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루실 복음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성막 덮개는 모두 넷으로 되어 있는데, 안에서부터 보면 첫째가 청, 자, 홍, 백색 실로 짜서 그룹을 수놓은 아름다운 앙장이고, 둘째는 염소 털로 짠 덮개이며, 셋째는 붉은 물들인 수양의 가죽으로 만든 덮개, 넷째는 해달의 가죽으로 만든 덮개입니다. 이 성막을 덮고 있는 네 개의 덮개를 통해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의미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첫째, 해달의 가죽으로 만든 덮개입니다. 이 가죽은 튼튼하기는 하지만 결코 아름답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겉에서 성막을 보면 별것 아닌 천막으로 여겨집니다. 이 덮개는 성육신하시어 멸시와 천대를 받으실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주님을 피상적으로 보면 흠모할만한 것이 없지만, 알고 보면 그분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육신을 입고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둘째, 붉은 물들인 수양 가죽의 덮개입니다. 이 덮개는 사람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성막의 온전한 보호를 위해 필요하였습니다. 수양은 대속의 희생 제물로 사용된 짐승이었습니다. 그 수양의 가죽은 속죄의 피와 같은 붉은 물이 들여져 있었습니다. 이는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이신 그리스도께서 보혈을 흘려 우리의 죄를 속죄하실 것을 상징합니다.

 

셋째, 염소 털로 만든 덮개입니다. 이 덮개는 성막의 아름다운 천정으로 보이는 앙장보다 조금 크게 만들어졌습니다. 이 덮개는 ‘성막 위의 천막’이라고 불리는데, 아름다운 앙장을 보호함과 동시에 그 주위에 있는 것으로부터 성막을 분리하는 ‘안전장치’로 생각됩니다. 이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세상으로부터 이끌어내시고 거룩하게 구별하시어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하시는 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 

 

넷째, 그룹을 수놓은 앙장입니다. 앙장은 가늘게 꼰 베실로 짠 세마포에 청, 자, 홍색실로 수를 놓았는데, 양쪽 날개를 활짝 편 그룹의 모양을 수놓았습니다. 세마포는 거룩하시고 순결하신 의의 그리스도를, 청색 실은 그리스도의 신성을, 홍색 실은 그리스도의 속죄의 죽음을, 자색 실은 청과 홍의 혼합으로 그리스도의 왕 되심과 그의 성품을 나타냅니다. 


  이처럼 성막은 구약에서는 이스라엘의 죄를 사하기 위한 장소이며, 그 안에는 하나님의 임재가 있었고, 이스라엘 12지파는 성막을 중심으로 거주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성막을 덮개를 통해 알 수 있듯이 모든 것은 그리스도에 의해, 그리스도를 위해 그리고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삶과 소망을 상징합니다. 예수님이 단지 구원의 도구로써 그리스도가 아니라, 구원을 시작으로 모든 삶 가운데 함께하시는 그리스도가 될 때 우리 삶에도 거룩하신 하나님 임재 가운데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또 하나의 선물 ‘오늘’을 살아갈 때, 그리스도가 우리 삶의 전부가 되고, 삶의 이유가 되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삶의 참된 행복을 찾아가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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