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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e Column

죄인 입다가 불쌍한 이유(삿 11:14~28)

박정혁 | 2021.11.24 23:48 | 조회 162





  오늘 본문은 입다라고 하는 사사의 이야기입니다. 입다라는 인물에 관한 좋은 설명이 있어서 함께 나누려고 하는데요. 다음과 같습니다.

 

  입다는 이스라엘의 사사들 중 가장 비극적인 삶을 살았던 사람이다. 창녀의 아들로 태어나 이복 형제들로부터 집에서 쫓겨나 건달로 살았다. 그러다가 그는 그를 쫓아낸 형제들을 포함한 동족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되자 이 기회를 살리고 싶은 간절함이 앞서 여호와께 결코 해서는 안 될 맹세를 하고 말았다. 또 그에게는 무남독녀가 있었는데여호와께 잘못 맹세한 것 때문에 그 딸마저 어린 나이에 제물로 바쳐졌다. 입다는 무엇보다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어했지만, 결국 에브라임 지파 42,000명을 죽이는 동족살상자가 되었다.

 

  네. 너무 안타까운 인물 설명입니다. 위와 같은 설명처럼 입다는 자신을 버린 동족들의 회유에 응했고 동족들의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기회에 눈이 멀어 충격적인 일을 많이 저지른 인물입니다. 특히나 오늘 본문에서는 적국을 상대하는데 있어, 신학적인 오류를 범하고 맙니다. 바로 하나님과 가나안 땅의 우상인 그모스를 동급으로 여긴겁니다. 그렇게 그는 명예롭지도 못했으며 훗날 사사들 중 가장 짧은 기간의 통치라는 오명을 남기면서 나중에 숨을 거둡니다.

 

  안타까움을 느끼면서도 동시에 우리가 다음 세대를 위해 투자해야 된다는 생각이 드는 본문입니다. 따지고 보면, “입다는 결국 좋은 부모와 건실한 가정을 못 만나서, 배운 것 없이 하나님을 깍아 내렸고 또 버림만 받다 보니 동족을 42천명이나 사지로 내치는 인물로 자랐습니다. 입다의 주변에는 입다를 바른 길로 인도해줄 그 어떤 어른도 없었습니다. 죄인 입다는 이렇게 불쌍한 인생을 살게 된 겁니다.

 

  오늘 하루, 훗날 우리를 대신해 우리들을 이끌어 줄 다음 세대들이 입다처럼 여러 어려움 속에서 그 어려움에 매몰되는 친구들이 아니라, 어려움을 이겨내고 또 하나님과 그리고 이웃들과 좋은 관계를 맺는 건강한 친구들로 자랄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들이 보고 배우기 좋은 어른이 될 수 있게 해달라고 함께 기도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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