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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e Column

기승전결이 아닌 기승전예수(골 1:1~14)

박정혁 | 2021.12.22 17:42 | 조회 731





  요엘서가 끝나고 오늘부터 골로새서를 나누게 됩니다. 골로새서는 보통 바울의 저작물로 인정을 받고 있고요. 바울이 감옥에서 쓴 서신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책 제목에서 잘 알 수 있듯이 바울이 골로새 교회에 쓴 서신입니다. 서신의 시작 바울의 문안인사입니다. 그리고 이어서 성도들의 사랑과 믿음 그리고 그들의 성장에 대해 칭찬해 줍니다. 그런데, 이 모든 열매의 근 거는 바로 복음이라고 언급을 해줍니다. 바로 복음의 열매라는 것이죠.

 

  그런데, 바울은 갑자기 예수님에 대해서 설명하기 시작합니다. 심지어 분위기를 깨는듯한 장황한 설명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런 모습을 투머치토커라고도 하죠.

 

  그런데 우리는 이 언변의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인사하다 말고 갑자기 예수님의 이야기를 왜 꺼내기 시작할까요? 이런 걸 보고, ‘기승전, 예수님이라고 합니다. 뭐 어떤 말을 하던 간에 결국 예수님으로 얘기가 끝나는 겁니다. 물론 바로 다음장에서 그 이유가 밝혀지는데요. 이장 일절에서 사절까지 다음과 같은 내용이 이어집니다.

 

  내가 너희와 라오디게아에 있는 자들과 무릇 내 육신의 얼굴을 보지 못한 자들을 위하여 얼마나 힘쓰는지를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이는 그들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확실한 이해의 모든 풍성함과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니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 내가 이것을 말함은 아무도 교묘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

 

  네 맞습니다. 바로 당시에 팽배했던 거짓 가르침과 이단 속에서 예수님을 제대로 암을 통해 이 모든 역경을 버텨내라는 메시지입니다. 바울은 이 모든 유혹을 버텨낼 방법으로 바로 예수님을 바르게 알고 또 바르게 믿음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편, 바울의 이러한 강조는 오늘날에도 동일합니다. 우리는 여러 유혹과 또 코로나라는 장기적인 역경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님을 바르게 알고 또 바르게 믿음으로 이 모든 것을 버텨낼 수 있습니다. 이 사실을 기억하시면서 오늘도 부활하신 주님과 승리하는 모든 분들 되시길 주권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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