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순종해야 할 오직 한 분(골 2:16~23).

 골로새 교회 안에는 규례에 대한 순종을 요구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그것이 성도에게 유익한 것으로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골로새교회 성도들이 메시아의 죽음을 통해 죄짓는 삶을 정죄하는 율법에서 해방되었는데 왜 아직도 어둠에 있는 것처럼 옛 언약 율법이 말하는 먹고 마시는 조항에 얽매여 있어야 하는지 그들 스스로가 깨닫도록 질문을 던졌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율법과 죄와 사망으로부터 자유롭게 하신 분이심을 믿는 자들입니다.

 따라서 더이상 율법에 의한 구속도, 죄에 대한 정죄도 받지 않으며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자유를 누립니다. 이 자유는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깨달을 때 누릴 수 있는 자유를 의미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이전의 삶에서 새로운 피조물의 삶을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우리는 세상의 거짓된 교리에 휘둘리지 말고 예수의 진리로 분별하여 주님께서 주신 십자가의 복음만을 붙드는 하나님의 신실하고 거룩한 백성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아무리 세상에 그 어떤 좋은 것이 있다 할지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보다는 결코 좋을 수 없으며 의지할 것이 되지 못하다는 것을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찬송가 중에 주 예수 보다더 귀한 것은 없네 라는 찬송의 가사가 있습니다. 그 찬양의 가사처럼 주 예수보다 귀한 것은 없으며 우리가 의지해야 할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음을 우리는 기억하며 우리의 신앙이 세상의 헛된 것들을 의지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경계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또한, 오늘 하루를 살아가는 동안 예수님이 주신 복음의 진정한 가치를 마음에 새기며 그리스도 안에서 장성한 분량에 이르는 신앙의 성장이 있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도 부활 하신 주님과 함께 복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