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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e Column

당신도 룻입니다(룻 1:1~22)

박정혁 | 2022.05.01 15:20 | 조회 910
 


 

  오늘 본문에서는 룻이 결단한 내용에 관해서 우리가 집중을 해봐야 합니다.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서 나도 머물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라고 합니다. 다시 말해서, 끝까지 어머님의 며느리로 남겠다는 결단과 함께, 하나님을 섬기는 공동체로 귀향할 것이고 하나님을 나의 하나밖에 없는 주인으로 모시면서 살겠다는 결단이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하나님께서 룻의 이 결단을 보셨습니다. 그래서 룻기를 끝까지 다 읽어보면, 룻이라는 외로운 돛단배가 보아스라는 거대하고 따스한 항구를 만납니다. 그때부터 룻의 인생이 피기 시작하죠.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룻의 진심이 담긴 그 결단을 보셨고 그 결단을 신실하게 이행하는 모습 또한 보셨고, 그로 인해 하나님께서 룻의 인생에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룻기서 후반 부분을 보면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보아스는 룻을 아내로 맞이하였다. 그 여인이 자기 아내가 되자, 그는 그 여인과 동침하였다. 주님께서 그 여인을 보살피시니, 그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았다."

 

  하나님의 보살피심의 열매, 바로 아들을 낳게 하신 겁니다. 하나님께서 다른 일 하시다가 아들만 딱 주고 다시 다른 볼 일 보러 가신 게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분명 룻의 인생에 시시각각 함께하셨습니다. 왜냐하면, 룻이 아주 기가 막힌 결단을 했기 때문입니다.

 

  자. 그런데 바로 여러분도 역시 룻 이십니다. 예수님을 내 마음의 구주로 영접하고, 하나님을 내 아버지로 모시고 살겠노라고 결단하신 모든 분들이 바로 술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결단을 보셨고 성령님께서 그 결단을 지켜주기 위해 천군 천사를 이끌고 여러분을 돕고 계십니다.

 

  물론 조금 다른 점은 우리의 인생은 종국에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날에 제대로 필 겁니다. 어쩌면, 현재의 삶은 룻의 고달팠던 지난날처럼 거지, 과부, 이방인 같은 끝이 잘 보이지 않고 답도 없어 보이는 현실일지 모릅니다. 그러나, 훗날 하나님께서 룻에게 보아스를 남편으로 주셨듯이, 우리에게 주신 그 신랑 되신 예수님을 이 땅에 재림하게 하실 것입니다.

 

  예수님을 내 마음의 구주로 영접하겠노라는 그 첫사랑의 결단을 절대 잊지 마시고 오늘도 부활하신 주님과 동행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 모임 신부 공동체인서울성서침례교회 모든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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