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ble Column
여호와를 아는 자와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자(삼상 2:11~21)
어려서부터 하나님 안에서 자라는 것은 너무나도 중요한 일이라고 우리는 이야기 합니다. 물론 이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그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오늘 본문을 통해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아무리 대제사장의 자녀라도 그 아이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제대로 배우지 않았거나 죄의 자녀로 살아가도록 방치하게 될 때 그들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악한 자로 살아가게 됨을 오늘 본문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반면 어렸을 때부터 성막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배우고 섬기며 살아가는 아이는 훗날 하나님의 위대한 선지자로 쓰임 받게 된다는 것을 우리는 성경을 통해 보게 됩니다.
아무리 구원받은 자녀라도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삶이 지속되고 죄의 습성을 따르는 자는 처음에는 그것이 죄라는 것을 알지 못했을지라도 나중에는 그것이 죄라는 것을 알게 될 때 그것이 관습이 되어 더는 끊을 수 없게 됩니다. 하나님의 신실한 백성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배경도 중요하겠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모습을 배우며 그렇게 지키고 살아가는 삶의 모습이 중요합니다. 엘리의 두 자녀인 홉니와 비느하스와 같이 하나님께 죄를 범하고도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이키지 않는 삶이 아닌 사무엘과 같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따르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백성으로서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 하루를 살아가는 동안 내게 관습이라는 명분 아래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시는 죄의 영향력 아래 있는 일을 하고 있다면, 죄의 관습으로부터 돌이킬 수 있기를 원합니다. 남들이 거짓에 동조하기를 바랄 때 단호히 거절할 수 있는 용기와 지혜가 있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하루도 나와 함께 동행하시는 성령 하나님을 기억하시며 죄의 유혹의 위기로부터 나를 지켜주시기를 간절히 의지하시기를 바라며 오늘도 부활하신 주님과 함께 복된 하루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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