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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e Column

반전을 거듭하는 다윗의 이야기(삼상 24:1~22)

박정혁 | 2022.06.14 16:42 | 조회 676
 





  일전에 사울은 뭘 해도 다 실패하는 사람이고, 다윗은 아무것도 안 해도 옆에서 도와주고 해결해주는 그런 사람이라고 언급된 적이 있는데요. 오늘 본문에서도 다윗은 급해서 그냥 숨었는데, 끝판 왕이자 최종 보스가 자기 발 밑으로 떨어지는 진귀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사울 왕은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지는 사람이고, 다윗은 자다가도 떡이 생기는 사람인 거죠.

 

  그런데, 다윗에게 이러한 수식어는 사실 잘 안 어울리는데요. 왜냐하면, 다윗은 자다가도 떡이 생기는 그런 모습보다 더 진귀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바로 위기 순간에도 하나님을 의식하는 모습입니다.

 

  우리는 사실 뭔가 삶이 어려워지고, 복잡해지고, 곤란해지고, 감당하기 어려운 스트레스를 받고, 뭐 일단 뭔가 버거워지면. 하나님을 가장 먼저 내려놓으며 가장 먼저 신앙생활을 접어두는 경향이 조금씩은 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의 가장 위대한 왕이라고 해봤자 우리와 똑같이 철저하게 그냥 인간일 뿐이었던 다윗은 그 거지 같은 생활을 이제 벗어버릴 수 있고, 인생 최대의 원수 같은 인간을 처단할 수 있었는데도, 심지어 이건 다시는 없을 기회다 싶은 순간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떠올렸습니다.

 

  혼자 누워 자고 있는 사울을 살려준 것이죠. 그리고 사울을 처단하지 못한 이유는 단 한 가지, 사울 왕이 하나님이 세우신 사람이라는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상황이 아주 드라마틱하게 흘러가죠. 당연히 질 싸움 앞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윗이 오히려 사울로부터 철저한 항복과 축복을 받아낸 것입니다.

 

  우리 인생도 참 순탄하지 못합니다. 늘 무언가 쫓기듯이 살게 되죠. 그런데, 우리가 아무리 어러운 상황에 있을지라도요. 하나님을 의식한 다윗을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다윗이 이렇게 철저한 하나님의 사람이었기 때문에 자 오늘 하루도 분명 순탄하지는 않을지라도요. 성령님의 음성을 기억하시면서 또 응보로 답하실 하나님을 기억하면서 하루를 시작하시고 또 승리하는 하루 보내는 모든 분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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