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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e Column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삶 (전 3:1~15)

이승록 | 2022.12.02 06:54 | 조회 478




  전도서 3장 1절은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2절 이후로 서로 대립한 상황을 나열하고 있는데, 우리 성경에는 1절과 2절 사이에 “목적에 따라 계획하여”라는 말이 빠져있습니다. 그 말은 이 세상의 모든 일은 우연히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에 따른 것임을 뜻합니다.
  인생은 사람이 계획한 대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지만, 결국은 하나님이 모든 것을 주관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우리 인생의 때에 있어서도 하나님이 그 시기를 결정하십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시기는 이 세상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주어진다는 것입니다.
  솔로몬 왕이 나열한 것들을 살펴보면 그중의 한 가지라도 우리의 힘으로 피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태어나는 것은 우리의 선택으로 불가능합니다. 죽음은 인간의 힘으로 피할 수 없습니다. 기쁨과 슬픔 또한 우리의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원하지 않고 선택하지 않았지만 이런 상황은 모두에게 주어집니다. 어느 한 사람도 피해 갈 수 없는 때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에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나님의 때를 기다릴 줄 알아야 합니다.
  다윗은 이스라엘의 목동이었습니다. 어느 날 사무엘이 찾아와서 머리에 기름을 붓고 사라집니다. 이스라엘과 블레셋 전쟁에서 골리앗과 싸워서 이기게 됩니다. 이스라엘의 왕, 사울의 사위가 되었습니다. 이런 다윗이 도리어 왕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고 맙니다. 언제 죽을지 모르는 불쌍한 인생이 되어버렸습니다. 궁궐에서 살던 그가 이제는 들판 바위 뒤에 숨어서 잠을 자는 들짐승 신세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인간의 힘으로 만들어낸 이스라엘의 왕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스라엘 왕으로 세워주실 그때를 기다리며 10년이라는 세월을 쫓겨 다녔습니다.
  인간의 방법으로 이룬 것은 마치 꽃꽂이된 꽃들처럼 처음에는 아름다워 보이지만, 햇볕이 나면 금방 말라비틀어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때를 따라 이루어진 것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 같아서 햇볕이 나면 날수록 더욱더 향기를 발하는 꽃이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작품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필요한 가장 좋은 시기를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다윗이 사울에게 쫓기는 순간에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도리어 들판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으로 만들었습니다. 매일매일 창과 칼 앞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하나님과 손잡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그의 하루하루는 어떤 어려움에서도 하나님을 붙잡는 방법을 배우는 교육의 장으로 만들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인내의 승리자가 되십시오. 하나님의 정하신 때를 위해 오늘에 충실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또 하나의 선물 ‘오늘’을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계획해 놓으신 가장 아름다운 때에 우리가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오늘에 최선을 다하고, 내일에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가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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